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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에 서신 발송·해수욕장 홍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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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통본 창립1주년 정기총회 … 지난 1년 돌아보고, 새해 활동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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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금) 06:12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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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남북고성 통합운동본부는 4월 18일 오후 6시 김하인아트홀에서 2024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 결산과 새해 사업 계획, 결원 감사 선임, 정관 수정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 ⓒ 강원고성신문 | |
‘남고성과 북고성을 하나로 통합하자’는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남북고성 통합운동본부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조촐한 기념식을 갖고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해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고성통본은 4월 18일 오후 6시 죽왕면 자작도선사길에 위치한 김하인아트홀에서 공동 대표 3인과 회원 등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 결산과 새해 사업 계획, 결원 감사 선임, 정관 수정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고성통본은 지난해 창립식 이후 홍보 부채와 명함을 제작하고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서 홍보물 배부 활동을 전개했다. 또 고성지역에 있는 북고성 5개 읍면 실향단체를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통일걷기 행사와 평화통일을 위한 장승축제에도 참가했다.
고성통본은 올해 사업으로 회원용 티셔츠 제작과 피서철 해수욕장 홍보, 명태축제 때 부스 참여, UN에 서신 발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분단역사 자료 수입을 위해 실향민 인터뷰 등의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감사 2명 가운데 사퇴한 감사 1명 대신 어수연 회원을 감사로 선출했다. 지난해 12월 현재 가입 회원은 총 45명이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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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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